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가미 진 (문단 편집) === 말투 === 유가미는 "[[이의 있음!]]" 외에도 "다마리나-!(黙りなァ!)"라는 발언을 한다. 직역하면 "닥쳐라!"…인데--[[입닥쳐 말포이|입닥쳐 변호인]]-- 법정에서 닥치라고 하기는 좀 그러니 "다물어라!" 정도가 [[적절]]할듯.[* 사실 '닥쳐라!'라는 말은 '黙りなァ!'보다는 '黙れ!(다마레)'쪽이 맞다. 비교해보면 전자가 어감상 더 부드러운 편이고 후자가 더 강압적이다. 다마리나가 '입 다무시지!' 라면 다마레는 '입닥쳐' 정도.] 오도로키 셀렉션 공식 한국어판에서는 '조용!'으로 번역됐다. "이의 있음!"은 자신의 [[수갑]]이 멀쩡하거나 기분이 괜찮을 때 사용하고, 빡치거나 진지하게 법정에 임할 때는 수갑을 직접 부숴버리고 나서 후자의 대사를 사용한다. 특히 방청객들이 소란스러울 때 고함을 쳐서 진정시키는 경우가 많은 편. 아무래도 법정에서 'shut up'이라고 말하는 건 거시기했던 모양인지 북미판에서는 'silence'라는 얌전한 표현으로 번역되었다. 그런데 이후에 나온 [[대역전재판|스핀오프작]]에서 진짜로 법정에서 shut up!을 외치는 [[제자일 불릿|캐릭터]]가 등장했다. 상대편 변호사를 호칭할 때 ~字라는 표현을 쓴다. [[나루호도 류이치]](成歩堂-)에게는 [ruby(成の字, ruby=なるのじ)](나루노지), [[키즈키 코코네]](希月-)에게는 [ruby(月の字, ruby=つきのじ)](츠키노지), [[오도로키 호스케]](王泥喜-)에게는 [ruby(泥の字, ruby=どろのじ)](도로노지)라고 하는데 전부 각 캐릭터들의 이름에 포함된 글자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상대를 김가야 박가야 하면서 낮춰 부르는 뉘앙스에 가까운 표현으로, 상기한 다물어! 와 조합되어 '도로 양반 입 다무시게'와 같이 상당히 건방지고 고압적인 말투가 된다. 상관인 미츠루기에게는 '[[나리]](旦那)'라는 표현을 쓰지만 별로 공손한 태도는 아니고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한다. 그나마 적어도 닥치라는 말은 안 하는 정도. 비공식 한국어판 패치에서는 츠키 선생, 도로 선생, 나루 선생으로 번역했다. 반면 북미판에서는 상대방의 성 + dono로[* 일본어로 殿. 사무라이 검사라는 설정에서 일본식 어투를 가져온 듯 하다. 일판과는 반대로 높여 부르는 방법으로 ~선생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호칭한다. 오도로키에게는 Justice-dono, 코코네는 Cykes-dono, 나루호도는 Wright-dono 하는 식으로. 위의 silence와 섞어쓰면 '오도로키 선생 조용히 하시게' 정도로 아주 점잖은 표현이 된다. 게다가 영어에는 경어와 반말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일판의 반말 일변도도 전해지지 않고, 호칭은 높임말에 닥치라는 말도 순화되고 해서 캐릭터성이 상당히 달라 보인다. 사무라이 좋아하는 컨셉에 흥분 좀 잘 하는 점잖은 검사 정도? 일어 늬앙스를 완벽히 옮기는 것도 쉽지 않다 보니, 위의 텐마 유메미 건을 예로 들면 일어판에선 ‘(…そ、そうかい… ありがたく、もらっとくぜ.(...그, 그러냐...고맙게 받아 두기로 하지)’ 로, 당황하면서도 최소한 위압감을 유지하려는 모양새는 갖추고 있는 한편, 영문판에선 ‘.........I-Is that so? Well, thank you.’ 즉 ‘그런가? 음 뭐..고맙군.’ 정도에 가깝다. 이런 식으로 번역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대사 하나하나마다 조금씩은 어감이 약해졌으며, 그런 마당에 제맘대로 산책을 나가거나 잠을 자거나 재판장을 낚아서 대신 진술을 시키거나 하는 부분은 또 남아있다보니 느낌이 묘하다. 또한 일판에서의 유가미는 나루호도건 재판장이건 대상을 가리지 않고 お前さん(댁, 자네 정도의 뜻)이라 부르는데, 영문판에선 다른 사람들은 dono를 붙여 오히려 높임말처럼 표현해 놓고 인칭대명사는 영문으로서는 평범한 you를 씀으로써 보다 정중해진 반면, 재판장을 부를 땐 일반적으로 쓰는 Your Honor가 아닌 Your '''[[대머리|Baldness]]''' 라고 부름으로써 더욱 ~~싸가지가 없어~~무례해 졌다. --이정도 왔다갔다면 그냥 이상한 사람이잖아-- 그리고 재판장은 자기를 이렇게 부르며 진술도 대신 하게 부려먹는 검사에게 아무런 화도 내지 않고 시키는 대로 잘만 한다. 시대극에 나올 법한 표현을 즐겨 쓰며 증언과 변호측 주장을 주로 [[사무라이]]와 [[일본도]]에 빗댄다.[* 북미판에서는 빅토리안 잉글리시를 사용하는 것으로 적절하게 로컬라이징 되었다. 시대극에 나오는 옛 말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덕분에 해석의 난이도는 올라가고~~] 증거가 없는 주장은 무딘 검이라든지, 겨우겨우 입증에 성공한 코코네에게 "한 사람의 당당한 무사가 되었군"이라면서 칭찬 아닌 칭찬을 한다든지.[* 이는 증언을 [[커피]]에 비유하며 적의를 상대 변호사에게 돌리는 [[고도(역전재판 시리즈)|고도 검사]]와 오버랩된다.] 감옥에서 만난 죄수들의 사례를 종종 예로 들기도 하는데 의외로 강력범하곤 관계 없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어느 죄수에게서 칼질에 대한 충고를 들었다고 하는데 그 죄수가 살인마냐는 질문에 "전직 횟집 사장이었다." 라고 답하는 등. 평소 감옥에서 이상한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 것 같다. 일본판에서는 스크립트의 표기 방식에도 유가미 검사만의 특색이 있다. 발음이 조금 늘어져 장음이 됐을 때 등 소리가 조금 덧붙여졌을 때 작은 [[가타카나]]를 뒤에 덧붙이는 식으로 적는다. 앞서 언급한 "다마리나-!(黙りな'''ァ'''!)"가 그 예. 그리고 일본어 의존 명사 の의 발음이 변한 ん은 보통 그냥 [[히라가나]]로 적지만 유가미 검사의 스크립트에서만큼은 꼬박꼬박 가타카나 ン으로 표기한다. 사실 黙りなァ처럼 적는다면 이것도 작은 글씨로 써야겠지만, 가나 문자에 작게 쓰는 ン 자가 없기 때문에 부득이 그냥 히라가나를 가타카나로 바꾸는 정도로 그친 듯하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이 공식 한국어화를 지원하면서 유가미의 말투를 어떻게 현지화 할 지에 대해 기대감을 갖는 의견도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